키보드 청소 및 윤활 작업

처음 구매 했던 기계식 키보드 제닉스 그때 당시 6만원 가량 주고 샀던것으로 기억한다.

1~2년 잘썻는데 새로운 키보드를 구매하는 바람에 지금은 집 데스크탑에 사용하고 있다.


얼마전부터 회사에서 사용하는 키보드의 키감이 예전같지 않다라는 생각이들어

기계식 키보드 청소하는 방법을 찾던중 키보드에 윤활을 한다는것을 알았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보다 좀 저렴한 제닉스를 먼저 윤활하기로 하고...


윤활은 키눌리는 부분과 스테빌라이저를 윤활을 하는데 각각 다른 윤활제를 써야 한다.

사용윤활제

키 : 크라이톡스 103과 107 점도가 다른 윤활제(키보드랩에서 구매)

스테빌라이저 : 튜브형 슈퍼루브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수 있음)


오늘의 주인공 제닉스 키보드



먼지가 많이 보이네요.



현재 단종된 상태이고 중고나라에서 3~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랩에서 구매한 크라이톡스 103과 107 둘을 썩어 쓰라고 공병을 1개 넣어주었다.


스테빌라이저 윤활용 슈퍼루브 튜브형 가격이 저렴하여 100g 짜리로 샀다.


키캡 분리


갈축이 보인다.



모두 분리하고 세수대야에 담았다.


미지근한 중성세제에 담가놓고


크라이톡스 103과 107 구분을위해 빨간색 테이프를 붙여서 보내주었다.


50:50 비율로 섞어쓴다고 하니 비슷한 비율로 반반씩 섞었다.


병을 잡고 섞음.

키보드 한개를 윤활하려면 저것보다 많이 해야 된다.

첨이라 너무 조금 섞음.


키 윤활보다 우선 갯수가 몇개안되는 스테빌라이저 부터 윤활할려고 슈퍼루브 개봉


이쑤시개로 찍어서 바른다.


키캡이 넙쩍한 부분엔 스테빌라이저가 들어있다.


이런식으로 스테빌 라이저 윤활이 끝났다.

키를 윤활하기전 물에 담가놓은 키캡을 꺼내어서 수건위에서 건조시킴


키윤활작업도 끝.

키윤활 과정은 사진이 없다.



키캡을 모두 끼우고 마무리


첨으로 윤활을 해봐서 그런지

대략 2시간 가까이 걸린 작업이였다.

키보드 소리가 조금 정숙해지고 키감이 부드러워졌다.

이번주말엔 회사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도 윤활 해야 겠다.

이만.